- [셀럽이슈]이창섭, 전국투어 포스터 '광주' 누락 논란…지나친 억측에 '몸살'
- 입력 2024. 11.06. 14:01:54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비투비 멤버 이창섭 측이 단독 콘서트 포스터에서 특정 지역을 누락해 악성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지나친 억측이 계속되자 소속사 측이 결국 강경 대응에 나섰다.
비투비 이창섭
앞서 이창섭 측은 지난달 31일 공식 SNS에 이창섭의 전국 투어 콘서트 '더 웨이페러(The Wayfarer)' 일정을 공개했다. 그러나 당시 일정에는 '광주'가 제외된 이미지가 게재됐고, 이후 1일 수정된 이미지로 재공지됐다.
이에 소속사 측이 사실을 바로 잡고자 발벗고 나선 것. 이창섭 소속사 판타지오는 6일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0월 31일,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된 이창섭 단독 콘서트 오피셜 MD 프리뷰 전국 투어 이미지에 '광주'가 제외된 파일이 업로드됐으나 11월 1일, 정식 판매 오픈과 함께 판매처 사이트 및 SNS에 수정된 이미지로 재공지됐다"며 "당사의 부주의로 인해 제대로 검수 되지 않아 수정 전 이미지가 업로드된 점은 명백한 당사의 잘못"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최근 소속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아티스트의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루머와 악의적인 게시글, 댓글 등이 무분별하게 게재, 유포되는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당사는 지난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인격 모독,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이미지와 명예를 훼손하는 불법행위자에 대한 증거 자료를 수집해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수사 진행 중"이라며 "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악성 내용의 경중을 떠나 아티스트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허위 사실을 작성하고, 악성 루머를 악의적으로 재생산해 무분별하게 유포하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다시 한번 알려드린다"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도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창섭은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 서울 KBS아레나를 시작으로 12월 7일과 8일 광주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 체육관, 12월 14일과 15일 부산 KBS홀, 12월 21일과 22일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 12월 28일과 29일 수원실내체육관, 내년 1월 4일과 5일 청주 석우문화체육관에서 '더 웨이페러(The Wayfarer)' 콘서트를 연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판타지오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