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욱, 또 지드래곤 언급 "두건 패션 유행? 내가 영감 줬나"
- 입력 2024. 11.06. 22:12:0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가수 지드래곤을 또 언급했다.
고영욱-지드래곤
고영욱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요즘 두건이 다시 유행인 건가"라며 "두건을 즐겨하던 내가 꼬마룰라 시절 7살이었던 지용 군한테 시나브로 영감을 줬던 걸까. 난 한참 앞서갔었네"라고 글을 남겼다.
고영욱이 지드래곤을 언급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지난달에는 '꼬마 룰라'로 활동하던 지드래곤의 과거 영상을 공유하며 "권지용 군이 7살 때, 내 역할을 맡고 나를 따라 하고 소개까지 해줬다는 거로도 가문의 영광이고, 이번 생이 죄다 망하기만 한 건 아닌 듯하다"고 글을 게재했다.
한편,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년여 동안 미성년자 3명을 강제 추행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13년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다. 교도소에서 만기 복역한 뒤 2015년 7월에 출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