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버지' 故 송재호 오늘(7일) 4주기…따뜻한 미소는 우리 마음에
입력 2024. 11.07. 07:19:22

故 송재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故 송재호가 세상을 떠난 지 4년이 됐다.

송재호는 2020년 11월 7일 숙환으로 사망했다. 고인은 오랜 시간 지병으로 투병하다 눈을 감았다. 향년 83세.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한 송재호는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배우의 길을 걸었다. 1968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돼 200편이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송재호는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를 비롯해 '그대를 사랑합니다' '연평해전' '자전차왕 엄복동' '그때 그 사람들' '화려한 휴가' '해운대', 드라마 '113수사본부' '용의 눈물' '부모님전상서' '싸인' '추적자' 등에 출연했다. 오랜 연기생활 속에서 반항아 역할부터 인자한 아버지 역까지 다양한 색깔을 보여주며 '명배우' '국민아버지'라는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은 서울호서예술전문학교 연기예술학부 교수, 문화재사랑 어린이 창작동요제 홍보대사와 제4대 야생생물관리협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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