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연, 김지운 감독 '더 홀' 합류…테오 제임스와 호흡
입력 2024. 11.07. 11:21:21

정호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정호연이 김지운 감독 신작 '더 홀'에 캐스팅됐다.

6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배우 정호연이 김지운 감독 신작 '더 홀(The Hole)'에서 테오 제임스(Theo James)와 함께 주연을 맡을 예정이다.

'더 홀'은 편혜영 작가의 동명 소설 '홀'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한국에서 유학 중인 성공한 교수 오웬의 결혼 생활과 충격적인 진실을 따라가는 작품이다.

정호연은 테오 제임스의 아내 샌디 역을 맡아 한국어와 영어로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호연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배우 데뷔해 에미상, SAG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 정호연은 케이트 블란쳇 주연의 애플TV+ 시리즈 '디스클레이머'에서 그를 돕는 조수 '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또한 촬영을 마친 나홍진 감독의 '호프'에서 황정민, 조인성, 그리고 알리시아 비칸데르, 마이클 패스벤더 등 국내외 명품 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다.

나홍진 감독에 이어 김지운 감독의 작품에 이름을 올린 정호연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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