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캐나다 부부 위한 초역세권 매물…홍대입구역 탐방[Ce:스포]
입력 2024. 11.07. 22:00:00

'구해줘! 홈즈'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코미디언 이창호와 김대호 그리고 주우재가 캐나다 부부를 위해 출격한다.

7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서울 지하철에 푹 빠진 캐나다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의뢰인 부부는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 캐나다로 이민을 떠났고, 사내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고 말한다. 2년 전, 남편이 이직하면서 한국에 잠깐 들어왔으며, 어디든 갈 수 있는 서울 지하철을 접하고 그 편리함에 반했다고 말한다. 이들은 월셋집 계약이 끝나 이사를 계획 중이며, 지하철역 근처 역세권 매물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희망 지역은 직장이 있는 강남역에서 지하철로 1시간 이내의 지역으로 커피숍, 뷰티숍 등 놀거리 인프라가 풍부하길 바랐다. 예산은 보증금 최대 2억 원, 월세 최대 200만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팀에서는 MZ가 열광하는 만능 부캐러 코미디언 이창호가 대표로 출격하며, 덕팀에서는 김대호와 주우재가 출격한다. 세 사람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로 향한다. 이창호는 강남에서의 소심했던 모습은 사라지고, “여기는 제 관할구역입니다.”라고 외치며, 강한 자신감을 보인다.

실제로 이창호는 홍대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맛집과 뷰티숍 등 자신의 아지트를 소개했다고 한다. 세 사람을 향해 몰려드는 시민들에게도 반갑게 인사하며, 홍대 길거리에서 춤까지 선보인다고 한다.

장동민과 양세형 그리고 코미디언 임우일은 물의 도시 아산 그리고 천안, 충남 지역 임장을 나선다. 세 사람은 온양 1호 원탕에서 오프닝을 진행한다. 고향을 찾아 한껏 들뜬 장동민은 “옛 시절에는 신혼여행지로 온양&도곡 온천을 왔다.”고 소개한다.

세 사람은 목욕 후, 온양온천 시장으로 향한다. 시장 상인들은 장동민이 등장하자, 악수를 청하면 반갑게 인사한다. 이에 양세형은 “동민이 형이 고향에서는 피리 부는 사나이”라고 말한다. 장동민은 “이 시장에 오면 꼭 먹어야 할 것이 '냉이 떡볶이'”라고 소개하며, 떡볶이 먹방을 선보인다.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처음 봤다. 역시 지역 맛집은 고향 사람이랑 가야 한다”며, 떡볶이 먹방에 눈을 떼지 못한다.

뒤이어 세 사람은 아산시 도고면 신유리로 향한다. 장동민은 “신유리는 제가 태어난 금산리의 옆 동네이다. 이곳은 도고 저수지로 유명하다”고 소개한다. 매물은 너른 대지의 마당이 넓은 집으로 집 안에서 탁 트인 저수지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집을 둘러보던 임우일은 거실에 써 놓은 한자를 자신 있게 읽어 내려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사실 저희 할아버지가 서예가 '긍농 임기순' 선생이다. 대한민국 대표 서예가 중 한 명”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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