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더크루원, 종영 소감 "성장할 수 있었던 기회"
입력 2024. 11.08. 18:50:53

더크루원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더크루원(The CrewOne)이 '로드 투 킹덤'의 대장정을 완주한 소감을 밝혔다.

더크루원은 7일 오후 방송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 파이널 경연에서 역대급 무대를 갱신, K팝 팬들에 깊은 인상을 남기며 약 7주 간 달려온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 더크루원은 연합 크루 데뷔곡인 '힛 더 플로어(Hit The Floor)' 무대를 최초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꾸러기 악동으로 변신한 더크루원은 무대를 놀이터 삼아 자유분방한 올드스쿨 힙합 퍼포먼스를 펼쳐 보여 현장을 장악했다. 특히, 링부터 그래피티 벽, 암실 등 스트릿 무드의 다양한 세트를 활용한 입체적인 구성과 고난도 아크로바틱 동작, 스케이트 보드, 대형 줄넘기 등 신선한 연출과 오브제는 다이내믹한 무대를 완성하며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팬들의 관심과 응원 속 '로드 투 킹덤'을 통해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준 더크루원은 소속사를 통해 "우선 많은 분들께 저희 더크루원을 알리고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행복했던 시간이었다"라며, "함께 출연한 아티스트분들과 선의의 경쟁을 하며 팀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한층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 받은 것 같아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져니(공식 팬덤명) 여러분, 감사하다는 말로 모든 마음을 표현할 수 없지만,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 더 성장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테니 더크루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더크루원은 '로드 투 킹덤' 내 최다 인원 그룹인 만큼 눈을 즐겁게 하는 '초대형 스케일' 무대와 칠전팔기 정신의 드라마틱 생존 서사로 큰 감동을 안겼다. 에이스를 맡은 무대에서 수준급 퍼포먼스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오준석을 비롯해 비행기, 탱크까지 동원된 블록버스터급 팀 무대 '셜록'까지, '메가크루원'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무대는 기세"라는 슬로건은 더크루원만의 강렬한 존재감과 에너지를 입증한 바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로드 투 킹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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