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7' 30명 탈락 한다…본격 서바이벌 시작[Ce:스포]
- 입력 2024. 11.08. 20:50: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PROJECT 7(프로젝트 7)’ 30명의 연습생이 ‘1차 합탈식’ 결과에 따라 최종 탈락하면서, 운명이 갈린 합격자와 탈락자들이 서로를 부둥켜안은 채 눈물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먹먹함을 자아낸다.
프로젝트 7
JTBC ‘PROJECT 7’은 시청자가 ‘월드 어셈블러’가 되어 첫 투표부터 라운드별로 참가자를 직접 선택, 새로운 팀을 구성하고 그 과정을 통해 자신의 최애 참가자를 성장시켜 나간다는 ‘조립, 강화’의 개념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 신개념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먼저 무대에 등장한 MC 이수혁은 지난 3주간 180여 국가의 월드 어셈블러들이 참여한 글로벌 팬 투표와 ‘포지션 매치’에서 각 포지션 별 1위 팀과 MVP가 받은 베네핏을 모두 합산해 1위부터 70위까지 합격, 71위부터는 탈락된다고 전해 현장을 긴장하게 한다. 또한 합격과 탈락의 기로에 선 70위 연습생은 가장 마지막에 공개한다고 밝혀 심장을 더욱 쫄깃하게 만든다.
MC 이수혁의 묵직한 목소리에 실려 70위 안에 든 연습생들이 한 명씩 호명되고 1위까지 결정된 ‘1차 합탈식’이 끝나자 연습생들은 잔인한 작별의 시간을 맞이한다. 합격자도 탈락자도 서로 끌어안은 채 “고생했어”라고 등을 토닥이면서 눈물을 쏟아내는 것. 특히 “진짜 좋아서 우는 거예요. 슬퍼서 우는 게 아니라”라며 그간의 추억과 행복한 시간을 되새기며, 동시에 앞으로를 응원하는 연습생들의 모습에 뭉클함이 배가된다. 과연 1위부터 70위까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생존하게 된 연습생들은 누구일지, 예상치 못한 반전과 이변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1차 합탈식’ 이후 월드 어셈블러들이 70명 합격자들을 직접 조립한 결과가 첫 공개돼 긴장감을 드높인다. 연습생들은 등수에 상관없이 월드 어셈블러들이 조립한 슬롯으로 결정되며, 같은 슬롯에 조립된 연습생들은 한 팀으로 다음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게 되는 것. 어떤 연습생들이 어떻게 조립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PROJECT 7’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