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인원' 이대한, KPGA 투어 챔피언십 3R 공동 선두로 '우뚝'
- 입력 2024. 11.09. 17:25:1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이대한이 K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우승상금 2억2000만 원) 셋째 날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이대한
이대한은 9일 제주도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 동,남 코스(파71/707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4개 보기 1개를 더해 5언더파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이대한은 장유빈과 어깨를 나란히하며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커리어 두 번째 홀인원을 달성한 것. 앞서 이대한은 지난 5월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1경기 13번 홀에서도 홀인원을 만든 바 있다.
이번 올인원으로 이대한은 약 7천 8백만 원 상당의 생체보석 비아젬 13캐럿을 받는다.
이대한은 "5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고 공이 핀 앞에 떨어진 뒤 그대로 흘러가면서 홀로 들어갔다"며 "시즌 최종전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KPGA 투어챔피언십은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3라운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최종라운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생중계된다. 또한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KPGA 투어챔피언십을 시청할 수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