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故 김수미 향한 그리움 "편안하시겠죠"
입력 2024. 11.09. 19:58:16

故 김수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故 김수미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윤정수는 9일 개인 SNS를 통해 "오늘 엄마 제사 올리고 살짝 잠이 들었는데 왜 엄마하고 수미 샘이 같이 얘기하고 계신거지? 엄마가 선배라서 챙기는 건가? 좋아하는 사람이 둘이나 나오니 그저 너무 신나서 잠결에 올려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다들 편안하시겠죠. 그러니 꿈에 나왔겠지? 새벽 4시에 간다고 하던데 3시 58분에 날 깨웠어. 다들 여러 생각들이 많으시겠지만 샘은 저에게 그저 이모 집에 놀러가는 이모였어요. 사랑하고 그립습니다. 눈물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윤정수와 故 김수미가 생전 함께 티타임을 갖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김수미는 지난달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당뇨 등 지병으로 인한 고혈당 쇼크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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