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년이' 정은채, 무거운 표정으로 긴급 기자회견 참석…무슨일?
- 입력 2024. 11.09. 21:20:0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정년이' 속 '국극 황태자' 문옥경의 단독 기자회견 현장이 포착됐다.
정년이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리는 드라마.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집계한 TV-OTT 통합 화제성 1위, 키노라이츠가 제공하는 통합 콘텐츠 랭킹 1위, 유튜브 기준 국내 전체 드라마 조회수 1위 등 각종 흥행 지표들에서 1위를 석권하며 파죽지세 속에서 클라이맥스를 맞이하고 있다.
한편 지난 '정년이' 8화에서는 '매란 국극단'이 여성국극단 합동공연인 '바보와 공주' 론칭을 앞두고, 국극계 최고의 스타 옥경(정은채)과 혜랑(김윤혜)의 후계자로 주목받게 될 재목을 뽑는 오디션이 대대적으로 개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처럼 국극계 세대교체의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혜랑은 자신의 자리는 물론 옥경을 흠결 없는 왕자로서 지켜 내기 위해 폭주를 거듭했고, 그럴수록 옥경은 혜랑과 국극계에 염증을 느꼈다. 급기야 혜랑이 정년이(김태리)의 독공(득음을 하기 위해 토굴 또는 폭포 앞에서 하는 발성 훈련)을 부추겨 끝내 목을 망가뜨리자, 혜랑을 향한 옥경의 실망감이 극에 치달아 둘 사이의 파국을 암시한 바 있다. 이에 연일 파란이 일고 있는 '정년이'에 또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년이’는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오늘(9일) 9화가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