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기흉 수술 후 여전히 병원에…"마음도 병들어"
입력 2024. 11.11. 12:59:09

홍진호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가 기흉 수술 후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홍진호는 개인 SNS 휘발성 게시물로 "입원한지 열흘이 넘어가니 마음도 병자가 돼 가는 듯"이라는 글과 함께 병실에 누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5일 홍진호는 "얼마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고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 진단 결과 기흉. 그것도 좀 심한상태라 의사선생께서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할거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접수 후 바로 입원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극악고통)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 아직 회복이 덜 되고 수술직후라 한동안 더 입원을 해야겠지만 그래도 다행히 중요한 상황은 잘 넘긴것 같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 것 같다. 다들 건강검진도 꾸준히 받으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진호는 지난 3월 10세 연하 연인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홍진호 SNS, 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