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나정, 마닐라서 "생명 위협 받아" 도움 요청→무사히 한국行
- 입력 2024. 11.12. 13:52:2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필리핀 마닐라에서 도움을 요청했던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겨우 한국행 비행기를 탄 것으로 전해졌다.
김나정
김나정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항사진과 함께 "비행기 타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같은날 김나정은 "마닐라 콘래드 호텔이다.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됐다. 공항도 무서워서 못 가고 택시도 못 타고 있다"며 "한국 가고 싶다. 비행기 타면 나 죽을 것 같다. 마닐라에서도 나가면 죽을 거 같다. 공항도 위험하고 마닐라 공항인데 제발 도와달라"고 글을 남겼다.
한편 김나정은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의 모델이다. 2019년 미스 맥심 콘테스트 우승자 출신으로, 예능 프로그램 SBS '검은 양 게임', 웨이브 '사상검증구역 : 더 커뮤니티' 등에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나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