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3' 장동민 "홍진호와 재회, 촬영 현장에서 알았다"
입력 2024. 11.12. 15:57:52

장동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서바이벌 라이벌' 홍진호와 재매치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3'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현정완 PD, 전채영 PD, 장동민,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김영광, 시윤, 스티브예가 참석했다.

이날 장동민은 "사전 정보 없는 상태에서 홍진호를 봤는데 힘들겠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서바이벌 플레이어 중 가장 두려워하는 사람이 아닌가 싶다. 두려운 이유는 제 성향을 잘 알고 저도 홍진호 씨 성향을 잘 알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더 지니어스'에 이어 홍진호와 붙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어 "확실히 해보니까 (홍진호 씨가) 포커 플레이어로서 좋은 기세가 '피의 게임3'까지 이어지지 않았나 싶다"라면서 "홀덤 선수로서 승부욕, 촉, 머리 회전이 날카롭게 서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했다.

홍진호보다 자신이 더 뛰어난 점에 대해서는 "훨씬 모든 면에서 강력하다. 이 자리에 안온 것도 제가 사실 죽였다. 기를 좀 죽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피의 게임 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로, 제대로 독이 오른 플레이어 18인의 피 튀기는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5일 첫 공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