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흘’ 현문섭 감독 “이민기, 사제복 잘 어울려 캐스팅…이레는 오디션 중 탑”
- 입력 2024. 11.12. 16:38:19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현문섭 감독이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사흘' 현문섭 감독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사흘’(감독 현문섭)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현문섭 감독, 배우 박신양, 이민기, 이레 등이 참석했다.
현문섭 감독은 박신양에 대해 “어떤 장르든 연기 베테랑이시지 않나. 오컬트 장르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부탁을 드렸다. 부성애나 감정들을 잘 표현할 것 같아 캐스팅하게 됐다”면서 “현장에서는 이성적인 의사 승도가 딸을 살리기 위한 신념으로 흔들리고, 미쳐가는 과정을 잘 표현한 것 같다. 어려운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열연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설명했다.
‘사흘’은 장례를 치르는 3일, 죽은 딸의 심장에서 깨어나는 그것을 막기 위한 구마의식이 벌어지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오컬트 호러다. 오는 14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