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 사망 전 의미심장 SNS 글…前소속사 “전속계약 만료 후 거취 몰라”
입력 2024. 11.12. 18:54:06

송재림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송재림이 사망했다.

업계에 따르면 송재림은 12일 오후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향년 39세.

송재림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전 소속사는 “지난해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거취를 모른다”라고 전했다.

송재림은 활발하게 활동하던 SNS 게시글을 모두 숨겼으며 댓글 기능 또한 제한을 걸어뒀다. 그의 계정 이름은 ‘긴 여행 시작’으로 변경된 상태다.

1985년생인 송재림은 2009년 모델로 데뷔 후 2012년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 ‘감격시대’ ‘투윅스’ ‘굿바이 미스터 블랙’ ‘우씨왕후’, 영화 ‘용의자’ ‘야차’ ‘미끼’ 등에 출연했다.

지난 10월 13일 막을 내린 연극 ‘베르사유의 장미’로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이는 고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후 12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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