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우혁·조형균, '무파사: 라이온 킹' 한국 더빙 확정
- 입력 2024. 11.13. 09:06:5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 첫 프리퀄 영화 '무파사: 라이온 킹'이 더빙 캐스트를 공개했다.
민우혁-조형균
13일 '무파사: 라이온 킹' 측은 '무파사'와 '타카', 두 주인공의 한국 더빙 캐스트로 민우혁, 조형균을 확정했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거대한 야생에서 고아가 된 어린 사자 '무파사'가 왕의 혈통이자 예정된 후계자 '타카(스카)'를 만난 후,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어 세상의 왕이 되는 전설적인 여정을 그린 이야기.
피보다 진한 우애를 나누는 '무파사'의 형제이자 '라이온 킹'의 상징적인 빌런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드러내는 '타카' 역에는 베테랑 뮤지컬 배우 조형균이 함께한다. '더 데빌', '시라노', '하데스타운' 등 매 작품 탁월한 가창력과 카리스마로 무대 장악력을 보여준 조형균은 왕의 혈통으로 순수함을 지녔던 '타카'가 예측불가한 여정 속 여러 갈등을 겪으며 흑화해가는 다변적인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무파사: 라이온 킹'은 오는 1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음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