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박수홍 친형 부부, 오늘(13일) 항소심 4차 공판
입력 2024. 11.13. 09:20:50

박수홍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회령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박수홍 친형 부부에 대한 4번째 항소심 공판이 진행된다.

13일 서울고등법원 제7형사부(나)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박수홍 친형 A씨와 형수 B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을 연다.

박수홍 친형은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연예기획사를 운영하면서 박수홍의 출연료 등 61억 70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1심 재판부는 이에 대해 탈세를 목적으로 법인 제도를 악용한 사례라고 보고 친형에게 징역 2년 형을 선고했다. 다만 형수에겐 공범으로 인정하기에 증거가 부족하다고 느껴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박 씨는 1심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으며, 검찰 역시 "(선고가) 죄질에 비추어 지나치게 가볍다"라며 항소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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