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사장' 김지우, 故 송재림 추모 "웃으며 또 만나자"
입력 2024. 11.13. 11:53:15

송재림-김지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뮤지컬 배우 김지우가 故 송재림을 애도했다.

김지우는 13일 자신의 SNS에 "우리 이렇게 웃으며 또 만나자 재림아. 너의 긴 여행길이 부디 편안하고 평화롭기를 기도할게"라고 명복을 빌었다.

김지우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당시 대기실에서 송재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활짝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송재림은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점심 약속을 했던 친구가 송재림의 거주지에 방문했다가 숨진 송재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39세.

경찰에 따르면 송재림의 시신이 발견된 현장에서는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이 확인되지 않았다.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4일 오후 12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지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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