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든페이스’ 박지현 “노출 부담NO…확신 들었다”
- 입력 2024. 11.13. 16:51:3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박지현이 색다른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히든페이스' 박지현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히든페이스’(감독 김대우)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김대우 감독,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등이 참석했다.
이어 “노출을 계산하진 않았다.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인 것 같다. 제가 가진 부담은 그런 부담보다 현장에서, 화면 속에서 미주라는 캐릭터로서 신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어떤 확신이 부족했던 부분들에 대한 부분이었다”라며 “그 부분은 감독님, 선배님과 함께 소통과 대화를 통해 저 스스로 확신을 가지게 됐다. 연기를 하면서 너무 많은 걸 배웠던 작품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기분이 들어 결과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두려움은 없다. 저는 과정 속에서 많은 걸 배우고, 얻었기에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라고 밝혔다.
‘히든페이스’는 실종된 약혼녀 수연의 행방을 쫓던 성진 앞에 수연의 후배 미주가 나타나고, 사라진 줄 알았던 수연이 그들과 가장 가까운 비밀이 공간에 갇힌 채 벗겨진 민낯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다. 오는 20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