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송재림 전 소속사 대표 "꽃만큼 고운 사람" 애도
- 입력 2024. 11.13. 22:57:5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고(故) 송재림의 전 소속사 대표가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故 송재림
송재림의 전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이소영 대표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화꽃 사진과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이 대표는 "어떻게 이렇게 선할수 있을까. 이렇게 고운 사람이 있을까. 마음밭이 어찌 이리 고울까. 머문 자리마다 꽃향기를 남긴 꽃만큼 고운 사람. 이젠 부드럽고 포근한 꽃밭에서 편히 쉬길 기도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송재림은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점심 약속을 했던 친구가 송재림의 거주지에 방문했다가 숨진 송재림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39세.
고인의 빈소는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11월 14일 오후 12시이며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