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합류설' 다보링크, 뉴진스 혜인 큰아버지 사내이사로 선임?
입력 2024. 11.14. 10:41:17

민희진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코스닥 상장사 다보링크가 뉴진스 멤버 혜인의 큰아버지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려다 돌연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여성경제신문에 따르면 다보링크는 지난달 2일 사업목적 변경과 함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을 위해 11월 8일 임시주총을 연다는 내용의 공시를 냈다. 그런데 선임 예정이라 밝혔던 7명의 사내이사 후보가 5명의 새로운 후보로 전면 교체됐다.

여성경제신문은 "새로 선임 예정이라고 공시한 사내이사엔 한양대 출신으로 H사 회장인 이모씨가 포함됐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선 이씨가 걸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본명 이혜인)의 큰아버지라는 말이 돌았다. 함께 사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린 박모씨는 뉴진스의 일본 행사 기획자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공시 이후 증시에선 다보링크가 민희진 전 대표를 영입한다는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민 전 대표 이탈 후 뉴진스도 어도어를 떠날 거란 전언도 돌았다고. 이에 다보링크 주가도 덩달아 뛰었다.

보도에 따르면 다보링크는 10월 24일 정정공시를 통해 임시주총 날짜를 11월 8일에서 11월 20일로 연기, 11월 5일에도 주총 날짜를 11월 26일로 다시 미룬다는 정정공시를 냈다.

11월 5일 민 전 대표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제가 '누군가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했다', '누군가와 계약을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투자업계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특정 회사명이 언급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만, 이는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매체는 "이 발표 직후인 지난 7일 다보링크는 다시 정정공시를 통해 뉴진스 혜인의 삼촌으로 지목된 이모씨와 공연기획자 박모씨를 포함한 사내이사 후보 5명을 전원 새로운 후보로 교체한다고 정정했다"고 했다.

5일 민 전 대표의 입장 발표가 나온 직후 곧바로 다보링크의 주가는 29.86%나 급락했고 다음 날인 6일에도 전일 대비 17.23% 내려가며 하락세를 이어갔으나, 7일과 8일에는 전일 대비 26.98%, 16.67% 상승하는 급등세로 돌아섰다.

매체는 "갑작스러운 주가 요동에 지난 8일 거래소는 다보링크의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으나 다보링크는 '신규 투자 및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뉴진스는 13일 어도어에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시정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문서에서 뉴진스는 "현재 뉴진스 멤버들과 가족, 친지와 관련된 근거 없는 소문이 떠돌고 있는데, 뉴진스는 이러한 소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라며 "거짓 소문을 퍼트려 뉴진스를 음해하는 자들이 있다면 단호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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