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 최민환, 강남집 38억에 팔았다…시세차익 25억
입력 2024. 11.14. 19:07:05

최민환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성매매 논란에 휩싸인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강남에 있는 주택을 매도해 25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최민환이 매입했던 서울 강남구 율현동 소재 단독주택이 지난 8월 중순 38억 원에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현재까지 해당 거래는 계약 해제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기재되지 않았다.

최민환은 2015년 해당 주택을 12억 원대에 매입해, 2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으로 새로 지어 가족들과 거주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민환이 이곳을 매입했을 당시 채권최고액은 10억 5000만 원으로 설정된 바 있다.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10~120% 수준으로 책정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약 8~9억 원을 은행에서 대출해 사들인 것으로 추정된다. 최민환은 2018년 율희와 결혼 후에도 해당 주택에 계속 거주했으며, 그의 부모님이 건물 2층에서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 쌍둥이 딸을 두었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이후 율희가 최민환이 결혼 생활 도중 유흥업소를 출입했다며 이와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 여파로 최민환은 모든 활동을 중단했으며, 율희는 지난 4일 최민환을 상대로 양육권자 변경 및 위자료·재산분할 청구에 대한 조정 신청을 접수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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