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현, 연극 ‘테베랜드’로 돌아온다… 프로필·티저 촬영 현장 공개
입력 2024. 11.15. 13:56:22

손우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손우현이 ‘테베랜드’로 돌아온다.

15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연극 ‘테베랜드’에 출연하는 손우현의 프로필·티저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여러 장 공개했다.

‘테베랜드’는 아버지를 죽이고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수감 중인 마르틴, 연극 준비를 위해 마르틴과 인터뷰를 하는 극작가 S, 마르틴을 대신해 무대에 오르는 배우 페데리코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손우현은 초연에 이어 재연에서도 ‘마르틴’, ‘페데리코’ 1인 2역을 맡아 한층 더 깊고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발휘하며 관객들에게 ‘테베랜드’로의 여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손우현은 고요하게 책상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응시, 보는 이들조차 숨죽여 집중하게 한다. 또한, 한 손에 묵주를 든 채 시선을 내린 그의 얼굴에서 극중 인물의 혼란스럽고 여린 면모가 느껴지기도.

또 다른 사진에서 손우현은 이전과 전혀 다른 분위기를 드러낸다. 카메라를 강하게 바라보는 그의 반항기 어린 눈빛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의 이면이 그대로 전해진다. 이처럼 촬영 현장에서 손우현은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며 콘셉트를 잘 담아내기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손우현이 출연하는 연극 ‘테베랜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킹콩 by 스타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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