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오늘(17일) '아형' 출신 PD와 웨딩마치…강호동→이수근 총출동[종합]
입력 2024. 11.17. 08:17:04

민경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민경훈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민경훈은 1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JTBC '아는 형님' 연출을 맡았던 신기은 PD다. 이에 JTBC '아는 형님' 멤버들이 축가를 맡으며, 결혼식 현장도 '아는 형님'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민경훈은 '아는 형님'에서 "(예비신부가) '아는 형님'에서 일하고 있을 당시 마음을 두고 있던 건 아니다. 취미가 비슷했다. 캠핑을 같이 다니면서 정보를 공유했다"라고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민경훈은 "겨울이라 추웠는데 바로 (집에) 보내기 아쉬워서 집 앞 호프집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을 마셨다. 그때 서로 뭔가 많이 느꼈던 거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민경훈은 직접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라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좋겠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민경훈은 2003년 밴드 버즈로 데뷔해 '남자를 몰라' '가시' 겁쟁이'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2015년 '아는 형님'에 합류해 10년째 고정멤버로 함께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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