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부동산 시세차익 최소 678억…노후 상가 투자 대박
입력 2024. 11.17. 12:27:59

송승헌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송승헌이 부동산 투자로 최소 678억 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17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송승헌은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에 이어 바로 뒤 상가도 매입해 함께 보유해 최소 678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송승헌은 2006년 10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강남대로변의 빌딩을 본인 명의로 114억 원에 매입했다. 해당 빌딩은 3호선 신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7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논현역 도보 7분 거리로 트리플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지상 4층, 대지면적 163평, 연면적 403평 규모다. 송승헌은 건물 매입 5년 뒤 1층에는 스타벅스가 입점시켰다.

이어 송승헌은 2015년 해당 건물 바로 뒤 노후 상가를 공매를 통해 36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에 따르면 노후 상가 부지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이라 단독으로 신축 시 건폐율 50%, 용적률 250%의 제한을 받게 되는데, (해당 빌딩은) 노선상업지역인 스타벅스 건물 부지와 걸쳐 있어 투자 가치가 상승했다. 향후 13~14층 규모로 개발될 가치도 높다.

인근 강남대로변 건물이 2021년 10월 평당 3억 5000만 원에 거래된 사례가 있고, 현재 매물 호가는 평당 3억 6000만 원 선이다. 이에 송승헌은 매입가 대비 최소 678억 원을 거둘 전망이다.

한편, 송승헌은 오는 20일 영화 '히든페이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