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정,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지지→"음침하고 모자라" 비난
입력 2024. 11.17. 19:23:03

김수정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김수정이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의견을 밝혔다 악플 테러를 받았다.

김수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반대 서명에 참여한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서명 참여 링크와 함께 "세상에 이해 안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악플과 성희롱 발언이 쏟아지자 김수정은 자신을 향한 성희롱 댓글을 캡처해 "내가 여대 출신으로 남고 싶다는데 이러고 있는 너희들 보면 잘도 공학이 다니고 싶겠다. 나 너희들 같이 음침하고 모자란 남자 정말 싫다"라고 대응에 나섰다.

이어 트리플에스의 '걸스 네버 다이'와 씨야·다비치·티아라가 부른 '원더우먼' 등의 노래를 공유하며 동덕여대 재학생 응원을 이어갔다.

김수정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첫 커뮤니티 글이 이런 글이라 너무 미안하다. PDF는 여기 메일로 보내주시면 된다"라고 제보를 부탁했다.

한편, 김수정은 2004년생으로, 2007년 광고모델로 데뷔했다. 2010년 KBS2 '스타골든벨'에서 '정답소녀'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김수정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입학했다가 중퇴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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