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신예은, 김태리에 패배 인정하고 웃었다…"네가 새로운 왕자야"
입력 2024. 11.17. 22:05:09

정년이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정년이' 김태리가 매란 국극단의 새 왕자님이 됐다.

17일 방송된 tvN '정년이'(극본 최효비, 연출 정지인) 최종회에서는 윤정년(김태리)과 허영서(신예은)의 마지막 오디션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년과 허영서는 '쌍탑전설' 아사달 역을 두고 오디션을 펼쳤다.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같은 장면을 골랐다.

먼저 연기를 펼친 허영서는 분노를 폭발시키며 강렬하게 아사달을 연기했다. 심사위원과 단원의 박수가 쏟아졌다. 윤정년은 "끝내주는 무대였다. 이젠 내 차례니 잘 봐"라고 말했다.

윤정년은 허영서와 달리 차분하지만 깊은 슬픔과 분노가 절절히 느껴지는 아사달을 연기했다.

윤정년의 연기를 본 허영서는 눈물을 흘리며 "이미 모두가 알고 있다. 정년이가 새로운 왕자다"라고 했다. 허영서는 "축하한다. 네가 우리의 새로운 왕자다"라고 인정했고, 윤정년은 허영서를 끌어안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정년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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