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성년자 성범죄' 유튜버 A씨, 가정폭력 혐의로 추가 입건
- 입력 2024. 11.17. 23:17:3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미성년자 성범죄 혐의와 반려견 학대 혐의로 고발된 20만 유튜버 A씨가 아내를 폭행해 추가 기소됐다.
16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와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이용 촬영 및 유포)·가정폭력 등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또한 A씨는 지난달 아내의 신체 일부를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혐의로도 입건됐다. 경찰은 관련 증거를 확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A씨의 범행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8월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을 발로 차 죽인 혐의로 고발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지난 6월에는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오는 19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A씨는 당시 13세였던 피해자와 2년간 동거하며 최소 34회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피해자가 중학생임을 인지하고도 범행을 저질렀다. 이에 검찰은 징역 9년을 구형한 상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