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말꼭’ 평범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사건…유일한 생존자의 증언은
- 입력 2024. 11.18. 22:1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평범한 주택가에서 벌어진 참혹한 사건에 대해 다룬다.
'이말꼭'
18일 오후 방송되는 tvN ‘이 말을 꼭 하고 싶었어요’(이하 ‘이말꼭’)에서는 배우 이학주가 사연 전달자로 나선다.
사건은 10여년 전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있던 집에서 일어난다. 이들 세 사람 중 두 사람이 사망한 것. 이날 ‘이말꼭’에서는 여성 피해자와 결혼을 약속했던 예비 신랑이자 그날의 유일한 생존자가 직접 등장해 당시 상황을 전한다.
이 사건은 생존자와 피해자 간, 피해자 사이끼리도 특이 사항이 없었고, 뚜렷한 인과관계가 없었기에 다양한 의문점을 남긴 사건으로 알려져 있다. 사건 이후 혼자 살아남은 주인공은 세간의 시선과 의심을 한 몸에 받을 수밖에 없었고, 정당방위로 인정된 이후로도 다양한 오명과 여러 추측 속에서 고군분투했다는 것. 생존자의 이야기를 들은 후 이학주는 “나도 그런 사람 중 한명이었나?”라며 자신의 생각을 곱씹는다. 사건 이후 주인공이 오랜 시간 동안 슬픔을 받아들였던 방법, 그리고 그가 꼭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까지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이말꼭’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