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이슬람교에 대한 진실…오명 얻게 된 배경은?
입력 2024. 11.19. 22:10:00

'벌거벗은 세계사'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이슬람교의 숨은 역사를 벌거벗긴다.

19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연출 김형오, 이윤호, 서용석) 178회에서는 서강대학교 유로메나연구소 박현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란 VS 이스라엘', '이스라엘 VS 이슬람 근본주의' 편 등을 통해 복잡한 중동 역사를 알기 쉽게 풀어낸 박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이슬람교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낱낱이 파헤칠 계획이다.

박현도 교수는 전 세계 인구의 약 4분의 1이 믿는 이슬람교의 형성과 발전 과정을 자세히 짚어준다. 특히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 메카 성지 순례의 기원과 더불어 매해 대형 사고가 되풀이됨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이슬람 신자들이 메카를 찾는 이유를 소개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만든다. 이슬람교의 확장이 세계사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도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이렇듯 풍요로운 유산을 남긴 이슬람교가 오명을 얻게 된 배경도 공개된다. 박 교수는 자유를 억압하고 여성을 차별하며 심지어 국제적인 테러를 일으키는 폭력적인 종교로 낙인 찍힌 것과 관련, 이슬람의 기본 교리와 하나하나 비교하면서 그 오해와 편견을 속 시원히 밝힐 예정이다.

오늘의 여행 메이트로는 이집트에서 온 새미와 이세형 동아일보 국제부 기자가 함께 한다. 이슬람 교인인 새미는 우리가 몰랐던 이슬람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하며, 이세형 기자 역시 직접 겪은 이슬람 국가 취재기를 공유해 현장을 몰입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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