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나 월든 디즈니 공동 회장 "'무빙', 길잡이자 영감…아태지역은 핵심"
입력 2024. 11.20. 12:11:32

무빙

[싱가포르=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데이나 월든 디즈니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이 아태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 메인 볼룸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가 진행됐다.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는 2025년과 그 이후 극장 개봉작 및 스트리밍 예정작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전 세계 디즈니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의 작품 예고편 및 독점 영상 공개를 비롯해 디즈니+에서 공개될 새로운 한국 및 일본 콘텐츠를 소개하며 미국과 아태지역의 정상급 글로벌 스타들 또한 함께한다.

이날 데이나 월든 디즈니엔터테인먼트 공동 회장 "최고의 히트작 '쇼군'은 거침없는 진정성이 뭔지 보여줬다. '무빙'도 마찬가지다. 두 시리즈는 우리의 길잡이자 영감이다. 대담하고 탁월하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아태지역은 윌트 디즈니에게는 성장 지역이다. 어디를 둘러봐도 여기보다 저를 설레게 하는 곳은 없다. 아직 들려줄 독창적인 스토리, 유능한 인재, 훌륭한 스토리텔링이 넘치는 지역이다. 저 역시 세계 최고의 아태지역 콘텐츠를 보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아태지역의 콘텐츠는 월트 디즈니 포토폴리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70년 이상 디즈니+, 영화, 소비재, 스토어, 파크, 게임, 도서 등 다양한 접점을 통해 소비자들을 즐겁게 하고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전달해 왔다. 또한 우수한 창의성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영화 스토리텔링 소비자 경험을 선사하며 새롭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뛰어난 스토리와 상징적인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현재 호주 뉴질랜드 중국 일본 한국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태지역 전역에 걸쳐 영화 스트리밍 라이브 이벤트 콘텐츠 소비재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인터내셔널 박스오피스 상위 10개국 중 4개(한국 호주 중국 일본)가 아태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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