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마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너무 기뻐, 업그레이드 된 수트 기대해달라"
입력 2024. 11.20. 15:22:19

안소니 마키

[싱가포르=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안소니 마키가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거듭난 ‘샘 윌슨’으로 돌아온다.

20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 메인 볼룸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가 진행됐다.

이날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 주역 안소니 마키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단독 Q&A 세션을 가졌다.

안소니 마키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로 캐스팅 됐다는 걸 어떻게 알았냐는 물음에 "마블이 직접 말해준 건 아니다. 주변이나 풍문으로 들었다. 크리스 에반스가 어벤져스 엔드게임 대본을 봤냐고 하더라. 그리고 마지막 장면을 보여줬다. 둘이 안고 방방 뛰었다. 그래서 알게 됐다"라고 답했다.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가 된 소감에 대해서는 "너무 기쁘다. 당연하겠지만 이런 기분 느껴본 적 없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많이 참여했는데 이렇게 '캡틴 아메리카'까지 된다는 게 정말 유니크한 여정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이런 캐릭터는 없을 것"이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이어 "만화책을 잘 보지 않는데 '캡틴 아메리카'를 보기 위해서 50~60개의 만화책을 사서 읽었다"라고 캐릭터를 위해 참고한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정말 재밌는 영화다. 마블 영화보면 다양한 장르로 가지 않나. 여러가지 삶이 들어가있지 않나. 판타지, 우주도 있고. 현실적인 세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오리지널 캡틴 아메리카를 보면 지금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 않나. 이 영화는 오리지널 캡틴 아메리카와 비슷하다. 스파이물, 스릴러 같은 느낌, 현실적인 느낌이 강하다. 몰입할 수 있다. 또 캡틴 아메리카의 새로운 수트도 기대해달라. 와칸다에서 만든 수트 덕분에 더 세고 빨라졌다. 그 수트를 입고 많은 이들을 물리친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는 새로운 캡틴 아메리카 샘 윌슨이 대통령이 된 로스 장군과 재회 후 전 세계를 붉게 장악하려는 적의 사악한 음모를 추격해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025년 2월 국내 개봉.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윌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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