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우은숙·유영재, 오늘(21일) 혼인 취소 소송 3차 공판
- 입력 2024. 11.21. 07:59:29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의 혼인 취소 소송 3차 공판이 열린다.
선우은숙-유영재
21일 오전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1단독은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 소송 3차 변론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으나, 약 1년 6개월 만인 지난 4월 조정을 통해 갈라섰다. 이후 선우은숙은 언론 보도를 통해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를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혼인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지난달 10일 열린 2차 공판에는 선우은숙 측 증인이 나와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 의혹에 놓인 여성 B 씨를 '와이프'로 칭했다고 주장하며 "같이 유 씨의 어머니 댁에도 방문한다고 해서 아내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서로 '당신', '자기야'라고 표현했다"라고 진술했다. 또한 "두 사람이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해서 관계에 대해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영재는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도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 12일 유영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 혐의에 대한 첫 공판 기일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