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송중기♥케이티, 연년생 부모 된다…로마서 둘째 득녀(종합)
입력 2024. 11.21. 10:29:46

송중기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로마에서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중기의 아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최근 로마에서 둘째 딸을 출산했다.

같은날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는 지금 로마에 있고 이곳에서 제 첫 아이를 만난 게 겨우 1년이 조금 지났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라고 직접 득녀 소식을 밝혔다.

이어 "예쁜 공주님이 아주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내도 아가도 모두 건강하게 잘 쉬고 있다"며 "절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특히 언제나 한결같이 절 믿어주시는 우리 키엘(팬덤명) 분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전 확신한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송중기와 케이티는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고, 2023년 1월 부부가 됐다. 같은 해 6월 두 사람은 케이티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에서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송중기는 득남 이후 같은해 9월 영화 '화란' 시사회에서 처음으로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많이 축하해 주신 만큼 아기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 첫 아기이고 초보 아빠이자 초보 엄마다. 아기가 이렇게 빨리 크는 줄 몰랐다. 아기 옆에서 잘 지내면서 좋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뒤이어 열린 '화란' 인터뷰에서도 송중기 스마트폰에 담긴 아기 영상을 기자들에게 보여주며 아들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아들이 건강하게 태어나서 지금은 정말 감사한 마음밖에 없다. 이제 태어난 지 100일 됐다"며 "제가 유명한 배우이길 떠나서 아기에게 떳떳한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고 전했다.

이후 지난 7월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 부부가 둘째를 가졌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약 1년 만에 둘째를 임신하는 경사를 맞았다.

송중기는 당분간 로마에서 아내와 아이들의 곁을 지키지만, 계속해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차기작 드라마 '마이 유스'(연출 이상엽, 극본 박시현)는 남들보다 늦게 평범한 삶을 시작한 선우해와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첫사랑의 평온을 깨뜨려야 하는 성제연의 감성 로맨스다. '마이 유스'에서 송중기는 천우희와 함께 로맨스 케미를 선보인다.

또한 오는 12월에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개봉도 앞두고 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보고타에서 밀수업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송중기가 주연을 맡았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케이티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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