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 이승기 “결혼 후 출산, 부모님과 돈독해져”
입력 2024. 11.21. 16:22:17

'대가족' 이승기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승기가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양우석 감독, 배우 김윤석, 이승기, 박수영 등이 참석했다.

이승기는 “대부분의 부자 관계가 살갑고, 공익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많은 대화를 나누진 않는다. 생각해보면 그게 대화를 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했던 게 아니었을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집에 있는 시간은 많은데 어떤 일이 있을 때 말을 할 때 쑥스럽다 보니까 아버지와 살갑게 이야기를 하진 않았다”라며 “요새 나이가 들고, 결혼하고 아이를 가지면서 부모님과 더욱 돈독해지고 이해하게 되는 지점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오는 12월 11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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