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족’ 김윤석 “이승기, 흡수력 좋아…친화력도 갑”
입력 2024. 11.21. 16:25:10

'대가족' 김윤석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윤석이 후배 이승기를 칭찬했다.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언론배급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는 양우석 감독, 배우 김윤석, 이승기, 박수영 등이 참석했다.

김윤석은 “이승기는 정말 흡수력이 좋다. 친화력도 갑, 리액션도 주고받는 호흡도 정말 좋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배움의 현장이었다”라며 “연기는 누구와 함께하냐가 중요한 것 같다. 정말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 선배님들과 연기뿐만 사적인 대화도 정말 많이 나눴는데 그 시간들이 굉장히 행복했고,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윤석 선배님의 연기는 정말 그냥 이끌려 갈 수밖에 없는, 그렇게 가면 되는 그 자체였다”라며 “진심으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대가족’은 스님이 된 아들(이승기)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김윤석)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다. 오는 12월 11일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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