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솔사계' 10기 정숙 마음 흔든 돌싱남 정체는?…미스터 자기소개 타임
- 입력 2024. 11.21. 22:30:0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나솔사계'에 출연한 미스터들의 정체가 드디어 공개된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21일 방송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의 사상 첫 '돌싱 특집'에 참여한 다섯 명의 미스터들이 자기소개로 초특급 '리얼 프로필'을 공개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돌싱녀들의 '자기소개'가 끝나자, 미스터들도 '끝사랑'을 찾고 싶은 저마다의 포부를 진솔하게 들려준다. 특히 미스터들은 예상치 못한 반전 스펙 공개에 “우와”, “진짜요?”라는 3MC 데프콘-경리-윤보미의 찐 리액션을 유발한다.
미스터들은 이혼을 둘러싼 충격 사연도 고백한다. 한 돌싱남은 “(아이를) 만들 수가 없는 사정이 있었다”며 “서로 생활 패턴도 달랐고 저에게도 위생 강박 같은 문제가 심했다. 피부에 뭔가 닿는 걸 싫어했는데 지금은 좀 변했다”라고 털어놓는다. 뒤이어 다른 돌싱남은 “고등학교 때 (전처를) 만나, 스무 살에 아이를 낳았다”고 일찍 부모가 된 사연을 꺼내놓는다.
10기 정숙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돌싱남도 등장한다. 그는 “전처가 10기 정숙님과 동갑이자 나보다 연상이었다”고 운을 떼더니 “물질적으로는 정말 행복했는데 마음적으로 기대기가 힘들었다”고 이혼 사유를 전한다. 이 돌싱남의 이야기를 들은 10기 정숙은 뜻밖의 '평행 이론'에 입꼬리가 승천하고, 실제로 이 돌싱남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도 “10기 정숙님과도 (만남이) 가능하냐?”라는 질문에 “대화해 볼 수 있다”고 긍정적인 답을 해 3MC마저 설레게 만든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Plus, EN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