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스토랑' 류수영, 푸드행사 나선다…속초 스타일 닭강정 레시피[Ce:스포]
- 입력 2024. 11.22. 20:30:0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류수영이 미국에서 바삭 집착남에 등극한다.
편스토랑
22일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K-푸드 사절단 어남선생 류수영의 두 번째 미국 출장기가 이어진다. 앞서 세계 유일 한국어 마을 '숲 속의 호수'에서 미국 청소년 100여 명에게 한식의 맛을 알린데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돌발 미션과 마주하는 류수영. 과연 그가 또 어떤 음식으로 한식의 힘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류수영을 초대한 한국어 마을 '숲 속의 호수'의 촌장인 다프나 주르 교수는 학생과 현지인들이 250명 정도 모이는 한국어 마을 푸드 부스 행사에 류수영도 함께해줄 것을 조심스레 제안했고, 류수영 역시 도전을 외쳤다. 동시에 곧바로 주방에서 사용 가능한 식재료를 체크하고, 레시피를 만들기에 돌입했다.
고심 끝에 류수영이 선택한 메뉴는 속초 스타일의 닭강정이었다. 류수영은 전날 치킨무부터 직접 만들고, 밤샘 연구로 완성한 닭강정 레시피로 닭강정을 튀기기 시작했다. 이를 돕기 위해 '팀 류수영'도 밤 늦게까지 퇴근하지 못하고 무 손질을 도왔던 것.
그렇게 찾아온 푸드 부스 행사 당일. 류수영은 속초식 닭강정을 그대로 구현하고자 식어도 맛있는 바삭한 식감, 매콤달콤한 양념의 맛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바삭함을 유지하기 위해 35kg이나 되는 닭고기를 직접 손질하고 튀기는 과정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편스토랑' 식구들은 "바삭함에 목숨 건 사람 같다"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류수영의 속초 스타일 닭강정은 미국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류수영의 한식을 맛보고 특별한 감상을 전한 현지인들의 가슴 뭉클한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