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충북 청주시 편…진성·현숙→정다경 출격
입력 2024. 11.24. 12:10:00

'전국노래자랑'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전국노래자랑'이 '충청북도 청주시'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가수 진성, 현숙, 성민지, 정다경, 정혜린이 스페셜 축하무대를 꾸민다.

24일 방송되는 KBS1 '전국노래자랑' 2098회는 '충청북도 청주시'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원생명축제장-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진출한 17개 팀이 남다른 끼와 노래 실력을 겨루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막강한 초대가수 라인업이 꾸려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먼저 트로트계의 대모 현숙이 '사랑은 달달하게'로 축제의 포문을 열고, 힙한 MZ 트롯 소녀 성민지가 특유의 발랄함으로 '거울 공주' 무대를 꾸민다. 이어 트로트 선녀 정다경이 '하늬바람'으로 흥과 에너지를 전하고, 배턴을 이어받은 정혜린이 '프리지아 꽃처럼'으로 감성 충만한 무대를 꾸민다. 나아가 트로트계의 BTS로 불리는 진성이 '기도합니다'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남희석이 무대 위에서 사랑 고백을 받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과거 남희석을 흠모했던 여성 참가자가 겉옷 안에 입은 흰색 티셔츠에 적어 뒀던 '사랑♥했다 남희석'이라는 문구를 꺼내 보이며 고백 이벤트를 하는 것. 감동한 남희석과 달리 참가자는 "과거형이다"라고 선을 그으며, 관객석에 있는 남편을 자랑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남희석은 참가자의 남편을 보고 "나랑 닮았다"라고 주장해 웃음을 더한다는 후문. 이 밖에도 충북 청주시 편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재직중인 참가자가 출산장려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펼치는 등, 각양각색의 볼거리들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에 알록달록 물든 가을 단풍만큼이나 풍성한 볼거리로 가득할 전국노래자랑 '충청북도 청주시' 편 본 방송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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