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 정우성, 아빠 됐다…'16세 연하' 모델 문가비 子 친부 인정(종합)
입력 2024. 11.25. 07:00:00

정우성-문가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모델 문가비가 득남한 가운데, 배우 정우성이 아이의 친부인 사실이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24일 셀럽미디어에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고 밝혔다.

이어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날 디스패치는 정우성이 문가비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문가비와 정우성은 지난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나 가깝게 지냈으며, 지난해 6월 문가비가 정우성의 아이를 임신했다. 이에 정우성이 직접 태명을 지어주고, 함께 산후조리원과 병원을 논의했다.

하지만 다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양육과 결혼 문제와 관련해 갈등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가비는 결혼을 원했으나 정우성이 반대하면서 의견 차이가 생겼다는 것. 이와 관련해서는 소속사 측에서 "배우의 개인사"라며 말을 아꼈다.



앞서 지난 22일 문가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로서 조금은 더 평범한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기 위해 용기를 냈다"며 출산 소식을 알렸다.

이어 "너무나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의 대부분을 보냈다. 그렇게 하기로 선택을 했던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문가비는 지난 2017년 온스타일 '매력티비'로 데뷔한 뒤, '겟 잇 뷰티', '정글의 법칙'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2020년부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문가비는 4년 만에 돌연 득남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 사이에 결혼이 아닌 한 아이의 부모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세간을 놀라게 했다. 정우성이 친부임을 인정한 가운데,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유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1973년생인 정우성과 16살 차이가 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문가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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