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하선, 아프리카 어린이 교육 위해 기부…선한 영향력
- 입력 2024. 11.25. 10:05:2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박하선이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국내외 취약계층 유아동을 위해 선행과 기부를 이어온 가운데, 최근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희망스쿨인 ‘요나스쿨’ 발전을 위해 또 1천만원을 쾌척했다.
박하선
‘요나스쿨’은 굿네이버스와 SBS ‘희망TV’가 빈곤, 기아, 내전 등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아동들의 교육권리를 위해 건립한 희망학교 중 가장 처음으로 설립된 곳이다. 이번 기부로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인 '더네이버스클럽'에 이름을 올리기도 한 박하선은 이달 초 ‘2024 SBS 희망TV’ 진행을 맡아 요나스쿨의 근황을 직접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박하선은 연기와 라디오, 예능으로 바쁘게 채운 2024년에도 선행을 꾸준히 실천했다. 지난 8월 사단법인 ‘야나’를 통해 보육원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1천만원을 전했으며, 이어 추석에는 그동안 기저귀, 의류 등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증해 온 보육원 ‘선덕원’에 생필품과 유아 영양제 등을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박하선은 재난이나 재해 상황에 처한 유아동을 위한 기부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박하선은 2022년 우크라이나 난민과 아동 긴급구호를 위한 1천만원을, 같은 해 경북 울진, 강원 삼척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남편 류수영과 함께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박하선은 최근 드라마 ‘혼술남녀’,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등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은 작품들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고, 2020년부터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MBC every1 ‘히든아이’ 등 예능에서도 솔직하고 진솔한 ‘공감 요정’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여름 U+모바일tv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했던 박하선은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으로 신선한 도전을 예고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블리츠웨이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