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지훈 "졸업+데뷔하는 특별한 해…'마지막 축제' 듣고 눈물났다"
입력 2024. 11.25. 16:47:17

지훈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투어스(TWS) 지훈이 졸업을 앞두고 복잡하고 미묘한 마음을 드러냈다.

투어스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를 기념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라스트 벨'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한다. 투어스는 자꾸 생각나고 자주 보고 싶은 미묘한 감정을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Highlight)' '점 대신 쉼표를 그려(Comma,)' 총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 설렘을 느낀 투어스가 한 사람을 위한 마지막 축제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지훈은 "올해는 제가 10대로 마지막 하늘을 보는 해이기도 하고 투어스로 데뷔한 큰 두 가지가 공존하는 해다 '마지막 축제'를 듣고 만감이 교차해서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라며 "곡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만큼 멤버끼리도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축제'라는 곡이 한 사람만을 위해 마지막 축제를 준비한다는 스토리가 있다. 저희도 매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임하면 감동이 배가 될 것 같아 안무에 맞게 몸을 세팅했다"라며 자발적으로 추가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했던 이유는 정성을 쏟은 만큼 곡이 더 소중해질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지훈은 "연습하자고 제안했을 때 흔쾌히 임해주고 함께 열심히 해줘서 저한테도 고맙고 소중한 기억이 됐다"라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투어스 싱글 1집 '라스트 벨'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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