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영재, 한진에게 감동했다…"가사 한줄 한줄 PDF로 정리"
입력 2024. 11.25. 17:02:22

한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투어스(TWS) 한진이 '마지막 축제' 속 다양한 감정을 살리기 위해 노래 가사를 직접 번역해 공부했다고 밝혔다.

투어스는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싱글 1집 '라스트 벨(Last Bell)'를 기념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라스트 벨'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학교에서 울려 퍼지는 마지막 종소리이자 처음 설렘을 느낀 순간 마음에 울리는 종소리를 의미한다. 투어스는 자꾸 생각나고 자주 보고 싶은 미묘한 감정을 통해 성장해 가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 곡 '마지막 축제'를 비롯해 '너의 이름(Highlight)' '점 대신 쉼표를 그려(Comma,)' 총 3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마지막 축제'는 일상을 같이 보내던 친구에게 설렘을 느낀 투어스가 한 사람을 위한 마지막 축제를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영재는 "한진이한테 감동을 받았던 에피소드가 있다"며 "저희끼리 표정 연습을 하기 위해 얘기를 했는데, 한진이가 PDF 파일로 가사 한줄 한줄 어떤 감정이고 어떤 스토리다, 정리해 와서 멤버들 다 깜짝 놀랐다. 덕분에 수월하게 연습했다"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한진은 "이번 노래 가사의 의미가 너무 좋은데 감정이 다양해서 처음 준비했을 때 멤버들이 한 방향을 잡기 어려웠다. 그래서 가사를 한 줄 한 줄 번역해서 제가 먼저 정확히 이해하고 느끼는 감정을 다 썼다. 이 파트에서는 이 표정을 쓰면 이런 감정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써서 멤버들에게 공유했다"라고 밝혔다.

투어스 싱글 1집 '라스트 벨'은 오늘(2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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