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혼외자 논란 여파에 "청룡영화상 참석 재논의"[공식]
입력 2024. 11.26. 08:37:42

정우성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 아들의 친부임을 인정한 가운데,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6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셀럽미디어에 "배우 정우성이 29일 개최되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참석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정우성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릴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수상 후보 자격으로 초청됐다. 그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에 지난 25일 정우성 측은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그 사이 비연예인과의 열애설 등 사생활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시상식 참석 여부를 다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가 공개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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