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측 "하이브 홍보담당 고발…업무상 배임 혐의"[전문]
입력 2024. 11.26. 09:33:14

민희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하이브 최고책임자 및 홍보실장을 고발했다.

26일 민희진 전 대표 법률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세종은 "민희진 전 대표는 어제(25일)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박태희, 하이브 홍보실장 조성훈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했다"라고 밝혔다.

민 전 대표 측은 "이들은 하이브의 쉐어드 서비스 PR 조직 소속으로 어도어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뉴진스를 홍보해야 할 업무상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책무를 다하기는커녕 그 성과를 축소하는 등 어도어와 뉴진스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했다"라며 "이들의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 전 대표는 지난 22일 정보통신망법 상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빌리프랩을 고발했다.

◆ 이하 민희진 전 대표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민희진 전 대표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세종과 함께 언론 소통을 담당하고 있는 마콜컨설팅그룹입니다.

민희진 전 대표는 어제(25일) 하이브 최고홍보책임자 박태희, 하이브 홍보실장 조성훈을 업무상배임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발하였습니다.

이들은 하이브의 쉐어드 서비스 PR 조직 소속으로 어도어로부터 수수료를 받으며 뉴진스를 홍보해야 할 업무상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책무를 다하기는 커녕 그 성과를 축소하는 등 어도어와 뉴진스에 심각한 피해를 야기하였습니다.

이들의 죄에 상응하는 형사처벌이 내려지길 바랍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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