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갤러리 “호날두도 있잖아”…혼외자 논란 지지
입력 2024. 11.26. 10:18:53

정우성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정우성의 팬들이 혼외자 논란을 지지하며 사생활 논란에 대해 해명을 촉구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는 정우성의 사생활 논란과 관련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정우성 갤러리는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사례도 있는 만큼 대한민국이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대중문화가 한층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축구선수 호날두는 모델 이리나 샤크와 교제 중 다른 여성과 사이에서 아들 호날두 주니오르를 품에 안았다. 유전자 검사 결과, 친부가 호날두 본인으로 밝혀지자 호날두는 호날두 주니오르를 자신의 아들로 인정하고 양육 중이다.

이후 호날두는 대리모를 통해 두 명의 자녀를 더 얻었으며 약혼자 조지나 로드리게스와의 사이에서도 두 딸을 낳았다.

다만 정우성 갤러리는 지지와 별개로 사생활 논란에 대해 해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우성이 그동안 배우로서, 명예사절로서 쌓아온 스스로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식장에서 소상히 해명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가 공개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라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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