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논란' 정우성 측 "청룡영화상 불참 통보? 사실 아니야…논의 중"[공식]
입력 2024. 11.26. 12:42:01

정우성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정우성 측이 청룡영화상 불참 보도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재차 입장을 전했다.

26일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셀럽미디어에 "정우성 배우의 청룡 영화제 참석과 관련해서는 청룡 영화제의 가치와 원활한 진행을 최우선에 두고 영화제 측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컴퍼니 측이 불참을 통보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오는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수상 후보 자격으로 초청됐다. 그는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5일 정우성 측은 청룡영화상과 관련해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그 사이 비연예인과의 열애설 등 사생활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시상식 참석 여부를 다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가 공개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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