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아인과 대마 흡연' 30대 유튜버 구속기소
입력 2024. 11.26. 18:56:26

유아인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검찰이 배우 유아인과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는 30대 유튜버 A씨를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김보성 부장검사)는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대마)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1, 2월 미국여행 중 유아인을 비롯해 지인 4명과 미국을 여행하며 여러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공범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자 지난해 4월 프랑스로 출국해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가 지난달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귀국해 경찰에 체포됐다. 법원은 A씨에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유아인은 미용 시술의 수면 마취를 빙자해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라,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의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열린 항소심 2차 공판에서 부친상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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