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슈]정우성, 이번엔 비연예인女와 DM으로 플러팅? 사생활 논란에 침묵ing
입력 2024. 11.27. 09:56:57

정우성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정우성이 사생활 이슈로 연일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에는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비연예인 여성과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다이렉트 메시지(DM) 내용이 온라인에서 공개돼 논란이다.

2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파란색 인증 마크가 붙여진 정우성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비연예인인 한 여성에게 보낸 DM(다이렉트 메시지) 캡처 사진들이 공개됐다.

해당 캡처본에 따르면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남성은 비연예인 여성에게 "멋진 직업"이라며 먼저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해킹 당한 거 아니냐"는 여성의 물음에 "아니요. 우연히 피드 보고 작업으르 즐기시고 잘 하시는 분 같아서 참다가 인사 드린 거예요"라고 답했다.

이후에는 풍경 사진을 보내고 촬영 일정 등 하루 일과를 공유하는가 하면 "혹시 번호 알려드려도 될까요?"라며 자신의 전화번호를 알려주기도 했다.

또다른 DM 캡처본도 공유됐다. 이번에도 정우성으로 추정되는 발신인이 한 여성에게 ‘나빠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대해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 사생활의 영역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모델 문가비가 공개한 아들의 친부가 정우성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교제한 사이는 아니지만 혼외자를 두게 됐다. 결혼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문가비 씨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으며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서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비연예인 연인과 장기 열애를 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오고, 즉석 사진기 안에서 한 여성과 다정히 사진을 찍고 있는 영상이 유출 돼 논란이 이어졌다.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불가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해달라"고 했다.

정작 본인인 정우성은 사생활 관련 지라시와 사진까지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나흘째 침묵을 지키고 있다.

정우성이 오는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참석과 관련해 다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언제쯤 이번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뗄지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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