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청룡영화상, 한지민·이제훈 사회…‘파묘’ 최다 노미
입력 2024. 11.27. 10:08:52

제45회 청룡영화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제45회 청룡영화상이 11월 29일 오후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

제45회 청룡영화상은 배우 한지민, 이제훈의 사회로 진행된다. 올 한 해 한국 영화계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최우수작품상에는 ‘베테랑2’ ‘서울의 봄’ ‘파묘’ ‘패스트 라이브즈’ ‘핸섬가이즈’가 후보에 올라 경합을 펼친다.

감독상은 김성수 ‘서울의 봄’, 김태용 ‘원더랜드’, 류승완 ‘베테랑2’, 이종필 ‘탈주’, 장재현 ‘파묘’까지 한국 영화의 중심에서 활약하는 쟁쟁한 감독들의 접전을 예고했다. 또한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신인감독상에는 김세휘 ‘그녀가 죽었다’, 남동협 ‘핸섬가이즈’, 셀린 송 ‘패스트 라이브즈’, 오정민 ‘장손’, 조현철 ‘너와 나’가 후보에 올랐다.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이름을 올린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남우주연상은 이성민 ‘핸섬가이즈’, 이제훈 ‘탈주’, 정우성 ‘서울의 봄’, 최민식 ‘파묘’, 황정민 ‘서울의 봄’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여우주연상은 고아성 ‘한국이 싫어서’, 김고은 ‘파묘’, 라미란 ‘시민덕희’, 전도연 ‘리볼버’, 탕웨이 ‘원더랜드’가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남우조연상은 구교환 ‘탈주’, 박해준 ‘서울의 봄’, 유해진 ‘파묘’, 이희준 ‘핸섬가이즈’, 정해인 ‘베테랑2’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우조연상은 공승연 ‘핸섬가이즈’, 염혜란 ‘시민덕희’, 이상희 ‘로기완’, 임지연 ‘리볼버’, 한선화 ‘파일럿’이 경쟁한다.

신인남우상은 강승호 ‘장손’, 노상현 ‘대도시의 사랑법’, 이도현 ‘파묘’, 이정하 ‘빅토리’, 주종혁 ‘한국이 싫어서’, 신인여우상은 권유리 ‘돌핀’, 박주현 ‘드라이브’, 이주명 ‘파일럿’, 이혜리 ‘빅토리’, 하윤경 ‘딸에 대하여’가 후보에 오른 가운데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거머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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